[대구/경북]도, 설자금 3500억원 中企 지원

  • 입력 2000년 12월 11일 21시 52분


경북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5일경부터 설 자금 3500억원을 시중은행을 통해 방출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체와 일반 및 주택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업소 등으로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도가 지정한 ‘세계일류중소기업’과 경북중소기업 대상 수상업체, 경북의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 참여업체,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업체 등은 5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일반대출에 비해 3% 낮다.희망업체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소재지 시군청 중소기업지원 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053―950―3591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