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소폭하락

  • 입력 2000년 12월 8일 08시 20분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PC수요둔화의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10.61포인트(1.83%) 하락한 569.48에 장을 마감했다.

인텔은 PC매출 둔화로 4·4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 할 것이라고 경고한 후 시간외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한 가운데 전일보다 1.77%오른 32.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주요 업체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던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7.42%폭락한 42.87달러를 나타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각각4.30%, 1.39%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램버스와 AMD는 1%내의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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