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옵션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순매도→순매수→순매도 식으로 매매패턴을 급하게 바꿔가며 증시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오전 한때 4300계약을 순매수하던 외국인들은 오후 1시50분께는 5300계약 가량 순매도를 유지하다 약 40분 뒤인 2시20분에는 다시 6450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불과 40분 사이에 무려 1만 계약 이상이 급변동한 것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이같이 큰 변동성에 대해 외국인 투자가들이 미국증시 등 해외변수에 자신감을 갖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지만 이들이 초단타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더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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