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는 포철의 주가가 내년 주가수익배율(PER) 대비 6.4배로 외국 경쟁업체에 비해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ING는 △최근 외국인투자한도 폐지 △모건스탠리지수 상 가중치가 상향조정된 점 △민영화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증대 효과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포철의 내년 기업실적이 경기 하강세로 감소세를 보일 수 있으나 내년 하반기를 바닥으로 2002∼2003년에 회복세를 탈 것으로 ING는 내다봤다. 또한 신일본제철과 제휴한 데 이어 바오산과도 제휴를 추진중이어서 잠재적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ING는 포철의 올해 및 내년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만23원과 1만1450원으로 제시했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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