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이네트,진승현게이트에서 벗어나 반등세

  • 입력 2000년 12월 1일 14시 21분


전자상거래 솔루션 개발업체인 이네트 주가가 그동안 진승현 게이트와의 관련 설 속에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1일 시장에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최근 10일(거래일 기준)사이 3번의 하한가를 기록했던 이 회사의 주가는 금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550원(7.79%) 오른 20750원(액면가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진승현씨와 공모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루머가 있어 대표이사 명의로 해명서를 발표하는 등 무관함을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며 "검찰이 진씨 관련 기업들을 수사하지 않겠다는 언론보도가 알려지면서 반등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이 관계자는 시중루머보다 대표이사의 말을 믿고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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