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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2월 1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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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외환시장에서 개장초 1220.5원까지 폭등했던 달러/원 환율은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4.3원 떨어진 12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56분 현재 5.3원 내린 12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은권의 한딜러는 "산업은행이 공격적으로 달러를 매도 하면서 환율이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한때 1220원을 돌파하며 환율이 급등했지만 현재 공기업들의 매도물량이 충분하고, 지난 월말의 기업 네고물량들이 출회된다면 오히려 환율은 하락세를 유지할 요인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환율은 1210원과 1220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상승 혹은 하락의 한방향으로 힘을 받는다면 그 폭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동아닷컴 기자>hoonk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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