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는 올 3사분기까지 월 평균 91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신은 자동차 및 각종 제품에 들어가는 커넥터의 매출이 하반기 들어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광통신 부품의 매출이 발생, 4/4분기 월 평균 매출이 1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이 예상한 한국단자의 올해 매출액은 1182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6.3% 증가한 수준이다.
대신은 이어 한국단자공업이 최근 무선통신부품을 생산하는 중앙연구소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평택공장을 완공, 내년부터 신규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매출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일 연구원은 “11월 한달동안 한국단자의 주가는 49% 이상 상승해 30일 현재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낮은 부채비율(20%)과 높은 수익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매수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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