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간 펀드시황]금리 오르고 주가 내려…펀드성적 저조

  • 입력 2000년 11월 27일 18시 34분


지난주(20∼25일) 대부분의 펀드 수익률성적은 썩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중 머니마켓펀드(MMF) 수익률이 0.12%로 가장 높았다. 채권형펀드 단기와 장기형은 각각 0.06%를 기록했으며,중기형은 0.07%에 그쳤다. 국고채 금리가 0.09%포인트 상승하는 등 주요 금리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지지부진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성장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1월 들어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성장형 펀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합주가지수가 이 기간에 1.22% 하락한 때문. 성장형 수익증권은 ―2.30%, 뮤추얼펀드는 ―1.58%의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장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2.83%을 기록했다. 하이일드펀드는 ―0.04%, 후순위채(CBO)펀드는 0.0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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