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창원기화기가 지난달까지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해 각각 지난해 수준보다 매출은 40억원 초과했고 영업이익 2.5배, 순이익은 1.5배라고 밝혔다.
지분율 70%로 자회사인 대성정기의 실적도 크게 개선돼 올 10월까지 매출 438억원, 순이익 41억원으로 매출은 지난해의 457억원에 근접하고 순이익은 지난해의 27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창원기화기의 부채비율은 92%이지만 지난달까지 판매보증 충당금을 116억원 쌓아 실제로 50%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며 CR(Cost Reduction)이 0.1~0.2%에 불과해 영업이익률이 7~8%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도 우수한 편이다.
완성차업체별 납품비중은 현대차 45%, 기아차 35%이고 대우차는 10% 수준. 대우차 채권은 62억원이지만 이중 35억원을 기대손충당금에서 떨었고 현재는 27억원 정도 남았다는 것이다.
거래소 상장업체인 창원기화기는 캬브레터, 공조기 LPG 키트 등을 생산하는 대성그룹 계열사이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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