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 "3/4분기 상장기업 누적 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상이익도 2/4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났지만 수출 둔화, 내수경기부진 등으로 기업이익 증가율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 추측했다.
오태동 연구원은 "그렇지만 아직도 현재 국내기업의 주가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에 비해 여전히 30%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기업구조조정 등 국내 상황만 호전되면 주가는 적정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현대건설 자구계획안이 실현된 가능성이 미지수이고 미국 나스닥지수가 반등했지만 기술적인 반등의 성격이 짙어 적극적인 매수시기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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