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란에 실린 현역군인 의료혜택 제외 불합리 라는 글을 읽고 쓴다. 군에서는 사병들을 위해 전국의 19개 군통합병원과 각 부대 의무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민간병원을 이용할 경우에 대비해 사병들에게 개별적으로 의료보험에 들도록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군에서 일괄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시켜 주려면 연간 500억원 이상의 보험료가 들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육군본부에서는 글을 보낸 독자에게 치료비를 지급할 것을 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