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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7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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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차 노사가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합의가 끝난 것은 아니며 노조의 동의서가 오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이사는 "노조위원장이 직권으로 이에 대한 합의를 할 수 없어 노조 위원장이 대의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익종 산업은행 대우팀장은 "대우자동차 노조가 구조조정안에 동의서를 보내올 경우 최종부도를 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노조의 구조조정 동의서가 접수되면 조만간 채권단회의를 열어 대우차에 대한 자금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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