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이기고 진 감독의말

  • 입력 2000년 11월 6일 22시 44분


▽두산 김인식 감독 = 초반 기회에서 점수를 뽑았으면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어렵게 이겼다. 마무리 박명환이 무리한 것이 걸린다. 7차전에서는 조계현을 선발로 내세우고 구자운, 이광우 등 투수력을 총 동원하겠다.

▽현대 김재박 감독 = 다시 원점으로 온 만큼 7차전 총력전 밖에는 없다. 내야 수비가 불안했던 것이 못내 아쉽다. 선발 정민태의 구위가 나쁘지는 않았으나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바람에 안타를 많이 맞았다. 7차전 선발은 김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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