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사진작가 김근원씨 별세

  • 입력 2000년 11월 6일 19시 02분


45년간 산을 전문으로 찍어온 사진작가 김근원(金槿原)씨가 6일 새벽 중앙대 용산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타계했다. 향년 78세.

1954년 가을부터 산 사진에 매달려온 김씨는 설악산 권금성 사진 1000여점을 비롯해 20여만점의 산 사진을 남겼다. 유족은 상훈 경훈 정훈씨 등 3남 2녀. 빈소는 중앙대 용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반. 02―794―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