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자 A26면에 보도된 ‘교통카드 개찰구 늘려줘요’ 기사를 읽고 쓴다. 교통카드 전용 개찰구가 크게 부족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정부에서 교통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그 후속조치도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전체 교통카드 개찰구가 이용자에 비해 충분히 설치돼 있다고 하지만 일부 역에서는 턱없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교통카드 개찰구가 한가한 역도 있다. 이런 곳의 교통카드 개찰구를 부족한 곳으로 옮기면 어떨까. 융통성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