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伊라치오 에릭슨 감독 이적 협상

스웨덴 출신의 이탈리아 라치오팀 사령탑 스벤 고란 에릭슨감독이 잉글랜드축구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고 협상중. 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31일 “에릭슨감독에게 대표팀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그동안 진행된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조만간 다시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런던AP연합>

○…아르헨티나 벨레스팀에서 활약중인 파라과이 출신의 ‘괴짜 골키퍼’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35)가 프랑스 1부리그 스트라스부르로 이적할 예정. 칠라베르트는 31일 “200만달러가 넘는 현 소속팀의 체불 연봉을 대신 납부해 주는 조건으로 스트라스부르에 입단하기로 했다”고 발표.<부에노스아이레스AP연합>

○…브라질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완더리 룩셈부르고가 현역선수 시절 나이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 브라질 연방경찰은 나이 제한이 있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생증명서를 거짓으로 꾸민 혐의를 잡고 룩셈부르고감독을 기소한 것으로 밝혀졌다.<리우데자네이루AP연합>

○…이탈리아축구협회가 프로리그 1부리그(세리에A) 소속 선수 8명을 승부조작 혐의로 고소. 협회는 8월20일(한국시간) 베르가모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피스토이에세와의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가 있는 알프레도 아글리에티, 크리스티아노 도니 등 양팀 선수 8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자체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로마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