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급랭할 것이란 전망과 금리전망을 불투명하게 보는 대표적 외국계 금융기관이 씨티은행 마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3개월 목표치를 8.50%에서 7.50%로 대폭 하향조정한 것이 매수세를 폭발시키고 있다.
27일 오전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종가보다 0.08%포인트나 급락한 7.63%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중최저치(7.69%)를 경신한 것으로 전일 장마감후 선네고된 7.66%보다도 0.03%포인트가 더 하락한 것이다.
국고채 12월선물은 오전 10시36분현재 전일비 0.20%포인트나 급등한 100.0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시장관계자들은 대체로 경기급랭에 대한 논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으면서 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한 시장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오늘 통안증권 창구판매를 실시할 예정인데 창판결과가 좋으면 추가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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