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0월 21일 19시 0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21일 제주 핀크스GC(파 72)에서 포볼(베스트볼) 방식으로 치러진 3라운드.
한국은 이날 이글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쳐 중간합계 22언더파 194타로 2위 태국(15언더파)에 7타 차로 크게 앞섰다. 이로써 한국은 강욱순과 김완태가 출전해 우승했던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한국은 최광수가 6번홀(파4)에서 130야드를 남기고 피칭웨지로 한 세컨드샷이 깃대를 맞고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 이글을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7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11언더파의 홍콩이 3위를 달렸고 8언더파의 말레이시아가 그 뒤를 쫓았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