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7일 담배인삼공사가 지난해 소액주주들에게 25%(125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며 올해도 영업이익의 증가로 지난해 수준의 배당성향(배당금/순이익)을 유지한다면 배당투자에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전일종가(18300원)를 기준으로 지난해 수준의 배당금(1250원)을 실시할 경우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은 6.83%다.
사무용가구용품 제조업체인 퍼시스도 배당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받았다.
이회사는 99년 40%, 98년 30%의 배당률(배당금/액면가)을 실시하는 등 매년 30%이상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무차입경영과 현금자산이 자본금(153억원)의 4배가 넘어 지난해 수준의 배당률을 기록할 것이란게 한태욱 애널리스트의 주장이다. 16일 종가(29000원)기준으로 2000원(40%)의 배당금을 받으면 6.89%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다만 자본금이 적어 상장주식수가 3백6만주에 불과해 유동성이 적은게 흠이라고 한 애널리스트는 지적한다. 1시 10분현재 전일과 보합인 29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