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현물도 순매도, 선물 순매도규모 증가

외국인이 거래소에서도 주식순매도로 돌아섰다.

1시30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8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주가지수선물도 환매수규모(2049계약)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매도가 2873계약으로 더욱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148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또한 뮤추얼펀드(1991계약)와 개인(1631계약)의 순매도까지 증가함에 따라 개장초 8%이상 급등하던 선물지수 상승폭이 3%대로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거래소에서 기관은 연기금(+22억원)만이 매수할뿐 다른 모든 거래주체가 프로그램 매물을 털어냄에 따라 전체적으로 104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229억원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1억원 순매도, 개인은 2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