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은, 최우량 중소수출업체 공모

  • 입력 2000년 10월 2일 13시 32분


국민은행은 2일부터 11월말까지 두달간 최우량 중소수출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대상기업은 최근 1년간 수출실적 1천만달러 이상, 최근 2회계연도 당기순이익 실현 등의 요건을 갖춘 중소 수출업체이다.

국민은행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신용등급이 우수한 업체를 '최우량 중소수출업체'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수출환어음매입 환가료율 환율 외국환수수료 등을 대폭 우대하고 해외바이어 신용조사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견실한 중소수출기업을 발굴, 세계 무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주거래기업으로 중점 육성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을 원하는 중소수출업체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서와 신용평가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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