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파인마운틴의 캘러웨이가든스리조트 마운틴코스(파72·705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더블보기 2개를 치며 3오버파 75타로 부진,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82위에 올라 3타차로 예선탈락했다.
이달 초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탔던 최경주는 7월 B.C.오픈이후 2개월여만에 컷오프(1언더파 143타)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첫 홀인 10번홀(파4. 431야드)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최경주는12번홀(파3. 186야드)에서 버디를 낚아 1타를 줄였지만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 412야드)에서 다시 더블보기를 해 무너졌다.
전날 선두였던 제프 매거트는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데이비드 듀발 등 2위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파인마운틴(미 조지아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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