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G텔레콤 적정가 1만4300원...장기투자 유효

입력 2000-09-29 08:52수정 2009-09-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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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9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LG텔레콤의 적정주가가 1만4300원이라며 장기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LG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사업과 관련, LG전자 및 데이콤 등과 함께하는 컨소시엄인 LG글로콤에 5% 지분 참여할 예정이며 컨소시엄 자본금과 사업자 선정 출연금으로 약 8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LG글로콤과 LG텔레콤은 합병되고 2,3세대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전망.

LG텔레콤은 또 IMT-2000 서비스가 유무선 통합서비스로 네트워크 통합을 의미함에 따라 파워콤 지분 매각에 참여할 계획이며 LG전자와 더불어 유무선 네트워크 및 서비스, 통신장비, 콘텐츠 등 수직적 및 수평적 서비스도 가능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LG텔레콤은 보조금 폐지로 인한 영업비용 절감액이 올해와 내년 각각 2110억원과 1950억원으로 가입자가 급증한 지난해에 비해 마케팅 비용도 감소, 내년에는 2000억원대의 첫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은 IMT-2000 기술표준 등에 대한 잠재적 불확실성 및 설비투자 부담, 이동통신시장의 성장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주의 장기적 저가 메리트 ▶보조금 폐지로 수익력 강화 ▶통신 대기업군으로 관계회사들간 시너지효과 기대 ▶무선인터넷 및 IMT-2000 서비스로 수익의 질 고도화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 제한으로 반사이익 기대 등으로 장기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진영완 애널리스트는 "LG텔레콤 주가 지표는 적어도 한통엠닷컴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여러 지표를 고려할 때 적정주가는 1만4300원"이라고 말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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