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기관매수로 주가 이틀째 상승…코스닥도 80선

입력 2000-09-26 15:42수정 2009-09-2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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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이틀째 상승하며 80선을 넘긴채 마감됐다.또 종합주가도 기관매수에 힘입어 소폭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26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7포인트 오른 587.60으로 마감됐다.코스닥지수는 81.54로 2.36포인트 오른 수준에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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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물 선물은 0.29포인트 내린 72.70으로 폐장됐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9의 백워데이션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미국증시가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낸데다 전날 폭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오전장 내내 주가가 약세를 지속했다.그러나 오후들어 기관들이 선물 현물에서 '사자'에 나서면서 빠르게 회복됐다.1시5분경에는 593.72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투자한도가 확대되는 포철 등 공기업주가 지수상승을 이끌었다.그러나 외국인들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큰 폭 상승하는데는 실패했다.

기관은 무려 947억원,기타법인이 10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899억원,개인은 155억원을 순매도하며 맞섰다.

공기업주 가운데 포철이 6.36%나 올랐으며 한통도 덩달아 3.25%가 상승했다.한전 담배인삼공사 등 그밖의 공기업주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큰 폭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20만원을 턱걸이했고 현대전자도 보합으로 마쳤다.

통신주 중 SK텔레콤이 0.44% 하락하는데 머물렀고 그동안 낙폭이 컸던 데이콤은 무려 11.94%나 올랐다.

정부의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기대로 은행주들이 크게 상승했다가 한빛은행이 소폭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선별적인 등락을 나타냈다.

삼성전기,LG전자 등 블루칩이 오름세를 탔다.중소형주도 선별적으로 올랐다.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선물은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상한가 38개를 포함,41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8개 등 40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4억147만주를 기록,활발한 거래를 나타냈다.거래대금은 2조1229억원이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80선위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71억원,기관이 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33억원 순매도로 돌았다.기타법인은 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국민카드가 외국인 매수를 중심으로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12월 코스닥의 주가지수선물도입을 앞두고 로커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핸디소프트도 7.27포인트나 올랐다.주성엔지니어링 대양이앤씨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통프리텔이 5.91%나 오른 것을 비롯,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대형통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들은 플러스에서 약보합으로 반전됐다.

상한가 78개를 비롯,427개가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119개가 내렸다.

거래량은 1억7768만주,거래량은 1조251억원으로 활발한 모습이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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