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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9월 26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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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1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2.84포인트 내린 581.79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80.57로 1.39포인트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12월물 선물도 0.90포인트 하락한 71.9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증시가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낸데다 전날 폭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개인,기관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외국인은 245억원으로 순매도폭을 늘리고 있고 개인은 54억원,기관은 139억원,기타법인은 53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하며 맞서고 있다.
공기업주 가운데 포철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전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통 담배인삼공사도 플러스로 돌았다. 반도체주는 낙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삼성전자가 아직 20만원선 아래로 빠져있고 현대전자도 약세다. 통신주 중 SK텔레콤은 약세를 유지하고 있고 데이콤은 강한 오름세로 반전됐다.
416개 종목이 올랐으며 39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억2436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들이 매수우위로 돌며 80선을 회복했다. 기관,외국인이 매수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기타법인은 4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카드가 외국인 매수를 중심으로 소폭이나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로커스 주성엔지니어링 핸디소프트 등이 큰 폭 오르고 있다.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통신주들이 대부분 강세로 돌았다. 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들도 플러스로 반전됐다.
295개가 올라있고 230개가 내려있다.
거래량은 7914만주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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