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경영신서]'승리를 위한 열두 가지 법칙'

  • 입력 2000년 9월 25일 16시 32분


Joe Torre's Ground Rules for Winners Twelve Keys to Managing Team Players, Tough Bosses, Setbacks, and Success

by Joe Torre with Henry Dreher, Hyperion, 1999, 282p

◇저자

조 토레는 1996년과 1998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인 뉴욕 양키즈의 감독이었다. 그는 또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캣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의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아홉 차례 올스타 게임에 출전한 화려한 선수경력과 함께 1996년과 1998년에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헨리 드레허는 뉴욕에 살면서 책과 잡지를 통해 건강과 심리학, 자립에 대한 많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Short Summary

저자는 경영과 '팀플레이어' 모두에 적용될 수 있는 열두 가지 법칙을 제안한다. 그는 믿음, 열정, 낙천주의, 회복성, 우수성, 인내심, 성실, 존중, 리더십, 팀웍, 그리고 우애 등 인간이 지녀야 할 미덕의 중요성을 격조 있게 호소한다. 자신의 믿음과 요점을 나타내기 위해 그가 적재적소에서 소개한 일화나 비화 등은 상세하고도 재미있으며 때로는 가슴 저미는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남자들만 보는 스테레오판이라고 오해하지 마시길. 이 책은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게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법칙1: 당신의 팀 플레이어를 바로 알라

팀을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능력은 팀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팀원들과 자신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법칙2: 토레의 트리플 플레이(공정성, 존중, 그리고 믿음)

공정하라. "모든 선수들은 똑같이 창조되었다."

존경받고 싶으면 존경하라.

믿음은 "팀웍의 기반"이다.

법칙3: 직접 의사소통--믿음을 얻는 열쇠

열린 대화는 전략 수립과 목표달성, 난관의 극복과 관계성을 증진시키는 열쇠다.

법칙4: 평정을 유지하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도 두려움이나 염려, 분노와 관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다.

법칙5: 슬럼프에 빠질 때도 낙천적으로 바라보라

낙천주의와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계속되는 좌절감으로 결국 자신감을 잃는다. 비관적인 사람은 하루하루 내적 갈등과 스트레스에 휩싸이고 만다. 그러므로 낙천적인 태도를 갖기 위해 노력하라.

법칙6: 자신의 직관을 믿어라

당신에게는 이미 지위가 주는 단순한 사실과 자료 이상이 들어 있다. 자신의 직관을 개발하고 믿어라.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직관은 모든 결정에서 아주 큰 요소로 작용한다.

법칙7: 독불장군 사장을 다루는 법 하나, 존경심

거친 상사를 다루는 제일 좋은 법칙은 상호존중과 상호신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상사에게 존경심을 표해 당신도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깨우쳐주어라.

법칙8: 독불장군 상사를 다루는 법 둘, 당신의 주장을 굽히지 말라

먼저 상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분명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라. 상사에게 당신이 어떻게 일할 것인지 계획을 알려주어라. 갈등이 생기면 제일 관심 있는 분야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라.

법칙9: 독불장군 상사를 다루는 법 셋, 방어술, 거리감 그리고 대화

적절한 방어술, 거리감 그리고 대화로 상사를 조용하게 만들라.

법칙10: 좌절, 꾸준히 조금씩 해결해나가라

좌절의 시련을 겪을 때에도 침착함과 낙천주의를 잃지 않으면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한 입에 한 번씩" 전략으로 꾸준하게 나가라.

법칙11: 관심, 신념과 칭찬

관심과 집중, 그리고 확신은 더 좋은 실력을 발휘하게 만들어 승리를 이루어낸다.

법칙12: 인생이란 게임

당신이 인생을 살면서 배운 경험은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당신은 이미 팀 전체의 공통 목표를 위해서는 때때로 자신의 욕구나 필요를 양보해야 하는 희생의 의미를 알고 있다.

◇키 포인트

자신과 선수들, 직원의 장단점과 요구사항, 한계와 잠재력을 바로 알아야 한다.

공정함, 존중, 믿음, 성실성과 정확한 의사소통이 성공의 토대다.

평정은 선수들의 긴장을 덜어주고 마음놓고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슬럼프와 좌절에 빠졌을 때일수록 낙천성, 인내심과 회복력의 가치가 살아난다.

자신의 직관을 믿어라. 기회를 놓치지 말라. 한 번 믿기로 한 감독은 끝까지 믿어라.

상호 존경과 믿음으로 사장을 대하라. 모욕을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말고 자신이 성실함을 인정받아라.

The more

<북 코스모스 경제경영팀 권춘오>pipal73@bookcosmos.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