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남희/조이너스 환불서비스 "무성의"

  • 입력 2000년 9월 22일 15시 52분


경기 파주에 있는 조이너스 금촌대리점에서 7일 카드로 옷을 샀다. 옷을 산 뒤 한 시간 뒤에 사정이 생겨 정중하게 환불을 요청했다. 하지만 점원은 보관증은 써줄 수 있지만 환불은 안된다고 했다. 중간에서 점원의 입장만 곤란할 것 같아 전화번호를 남기고 연락을 부탁했지만 연락은 오지 않고 내가 몇차례 연락을 다시 했다. 점원에게서 구입한 품목이 20만원이 안되기 때문에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 조이너스 본사로 알아보았는데도 이렇다 할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납득할만한 설명을 들었으면 한다. 자사 브랜드와 관련된 일을 이렇게 무성의하게 처리해도 되는 것인가.

박남희(nim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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