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요 증권사 신규 추천 및 제외 종목

▶ LG투자증권

- 대웅제약 = 신약개발 및 의약분업 수혜주. 국내 최초의 바이오 신약 후보인 당뇨성 족부궤양 전문 치료제(EGF 상피세포 성장인자)의 임상 2상 시험 성공이 가시화되고 있어 성장성이 유망할 전망. 독일에서 시행중인 임상 2상이 종료되는 금년 하반기 말부터 기술수출 협상이 본격 개시될 예정임.

- 풍산 = 실적대비 저평가주. 전기동 가격상승과 수요산업 경기 상승세로 제품수요가 전반적인 증가세 지속.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올해 매출액 9,340억원 추정). 미국 자회사인 PMX의 경영상태와 실적 호조, 증자로 금융비용 감소돼 리스크 감소.

- 국민카드 = 성장성 대비 저평가주. 국내 신용카드 시장이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각종 인프라 확충을 통한 카드사용범위 확대, 공평과세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 등으로 향후 성장성이 매우 밝은 편임. 따라서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지 않는 한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제외종목: SBS

▶ 대신증권

- 풀무원 = 대내수주로 유전자 변형 식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생식품 부문의 사업성이 양호. 올해 매출액은 24% 증가한 1,594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112억원, 경상이익은 112% 증가한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실적호전 예상주임. 한국바이오 기술투자 출자 등 바이오산업 및 E-비즈니스 사업 출자를 통한 영역확대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슴.

- 조광피혁 = 제화, 핸드백, 카시트용 피혁원단을 생산하는 국내 1위 업체로 세계 최대의 일괄공정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품목다각화 시현하고 있슴. 최근 폴크스바겐사에 중형차에 장착하는 카시트용 원단 시제품 납품으로 관심.

- 삼영열기 = 정체된 내수에도 불구하고 95%에 달하는 수출시장의 고정거래선이 발전설비 대체 및 증설계획에 힘입어 성장성 부각됨. 실적호전 대비 저평가 상태일 뿐만 아니라 700%를 넘는 유보율과 무차입 경영에 따른 재무안정성으로 최근 거래량 증가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슴.

* 제외종목 = 인성정보, 유성기업 (탄력 둔화)

▶ 동원증권

- 문배철강 = 열연강판의 공급부족으로 박판의 판매마진 회복. 수요산업의 회복과 대손상각, 외화리스크 부담 축소 등으로 금융비용 감소. 상반기 매출 및 순이익 각각 30% 이상 증가함.

▶ 대우증권, 현대증권, 신영증권 = 신규추천종목 없슴.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