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지하철 1구간 개통 1년반 늦춰

입력 2000-09-15 22:11수정 2009-09-2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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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동구 용산동―서구 마륵동,11.96㎞) 개통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2002년 7월에서 2003년 12월로 1년6개월이나 늦춰지게 됐다.

광주시는 15일 이같은 공기연장과 함께 2구간(마륵동―광산구 옥동,8.14㎞)을 포함한 총연장 20.1㎞의 1호선 완전개통시기를 당초 2004년에서 2007년으로 3년 연장하는 지하철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기연장 결정은 자립도가 62.2%에 불과한 심각한 재정난과 정부의 전국도시철도 공기연장 및 축소건설 방침에 따른 것으로 현재 기본계획 및 노선망검토 용역이 진행중인 2,3호선의 추가 착공시기도 상당기간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1구간 토목공정이 73%선에 이른 광주지하철 1호선 사업비는 93년 기본계획승인 당시 1조원대였으나 설계변경과 물가상승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1조7361억여원으로 증가한데 이어 완전개통시기인 2007년에는 2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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