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산자원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드는 업체로 NAS CENTER라는 독자 상표로 외국 기업이 주도하는 국내시장에서 20%정도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하는 power AMR도 주력 품목으로 생산한다.
또 대규모 통신망관리시스템과 온라인 PC수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NAS CENTER는 한국전력 등이 주납품업체이고 80여명의 직원중 70%가 연구인력이다. 한국투자신탁이 프리코스닥투자로 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에쎈테크는 액화석유가스(LPG)용기와 LPG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밸브를 전문으로 만드는 벤처기업이다. 국내 밸브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들어 매출이 늘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창업투자사인 KTB네트워크가 액면가인 주당 1000원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 1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KTB네트워크측은 주식으로 전환해도 3달간은 매도하지않겠다는 확약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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