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MetroDiary]네살배기 딸의 지하철 걱정

  • 입력 2000년 8월 27일 18시 47분


데브라 스위지의 네살짜리 딸 제시카가 처음 맨해튼 구경을 가는 날. 스위지는 소풍 준비를 하면서 제시카에게 맨해튼의 관광명소 몇 곳을 설명해 주었다. 맨해튼까지는 지하철을 탈 것이라고 말하자 제시카가 호기심을 보였다. 스위지가 지하철을 “땅 밑으로 다니는 기차”라고 설명하자 제시카는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지하철이 있는 곳까지 내려가지요? 땅을 파고 내려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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