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수영]남자접영 맬코, 美대표로 선발

  • 입력 2000년 8월 13일 17시 28분


남자접영 200m 세계기록보유자 톰 맬코가 시드니올림픽에 미국대표로 출전한다.

맬코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대표선발전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6초87을 기록, 마이클 펠프스(1분57초48)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6월15일로 만15세를 넘긴 2위 펠프스도 올림픽티켓을 따내 미국선수중 32년 LA올림픽에 13세로 올림픽에 참가했던 랠프 플래네이건 이후 가장 어린 남자대표선수가 됐다.

또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크리스티나 테셔에 이어 2위에 오른 가브리엘 로즈는 96년 올림픽에서 브라질 선수로 출전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으로 국적을 바꿔 2회 연속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인디애나폴리스(미 인디애나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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