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이 운동을 처음으로 실시, 570건(5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으나 올 어버이날에는 무려 1528건(판매액 1148만원)으로 3배나 늘어났다는 것.
군은 이에 따라 올 추석을 앞두고 이달초 인근 군부대에 협조를 요청해 조롱박공예품 액상뽕잎차 청정양구쌀 인진쑥환 등 7000∼2만원대의 저렴한 농특산물 10여개 품목을 효도선물로 배정했다.
군은 장병들이 효도선물을 선정한 뒤 우편요금과 함께 상품대금을 해당부대에 납부하면 참여업체를 통해 지정하는 날짜에 맞춰 우송해 주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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