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읽고]권윤수/잦은 개각 탓 교육정책 오락가락

  • 입력 2000년 8월 10일 18시 55분


10일자 A6면 김학준칼럼 ‘잦은 개각 막는 제도 필요하다’에 공감한다. 다른 분야보다 특히 교육분야 만큼은 대통령의 임기와 같이 할 수 있는 장관임명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어느 교육감이 4년 임기 중에 교육부장관이 7명이나 바뀌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왜 자주 장관과 교육정책이 바뀔까. 장관이 자주 바뀌다보니 학부모들은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정부정책을 믿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는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기대해 본다.

권윤수(강남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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