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COOL]"김대중-김정일씨는 난타 관람 무료"

  • 입력 2000년 8월 8일 18시 29분


㈜PMC프로덕션(대표 송승환)은 7일 “광복절인 15일 서울 중구 정동 난타전용극장에서 열리는 ‘난타’공연 때 김대중 대통령 및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같은 이름을 가진 관객 각 25명을 무료 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PMC프로덕션측은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에 의한 전 국민의 화합된 분위기를 되살리고, 지난 반세기 동안의 뼈아픈 아픔을 마무리한다는 뜻에서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언급.

무료 초청 관객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두차례 공연 가운데 하나를 선택관람할 수 있으며, 동반 관객 1명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14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공연 당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02―736―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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