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기]한국 양궁 출발 순조-유러피안대회

  • 입력 2000년 8월 4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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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전지훈련중인 한국 양궁대표팀이 유러피안대회에서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팀은 4일 덴마크 브론비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윤미진(경기체고)과 김남순(인천시청) 김수녕(예천군청)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하며 64강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에선 669점을 쏜 장용호(예천군청)가 1위로 64강에 진출. 한국은 남녀 단체전에서도 1위를 휩쓸며 16강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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