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소식]'악동' 로드먼, 음주운전 혐의 인정

  • 입력 2000년 7월 19일 15시 37분


농구 실력보다 기행으로 더 유명했던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출신 데니스 로드먼(39)이 음주운전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주 코스타 메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던 로드먼은 19일(한국시간) 법정에서 경찰은 그들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의외로 아무런 항변도 없이 자신의 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3년간의 보호관찰과 2천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로드먼은 3개월간의 음주운전자 교육도 이수해야 하는데 이것도 기꺼이 자원해서 받기로 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다.〈뉴포트비치(미캘리포니아주)AF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