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엔씨소프트 거래앞서 게임업체 초강세

  • 입력 2000년 7월 10일 15시 14분


코스닥에 등록된 비테크놀러지와 이오리스 등 게임관련업체들이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11일부터 거래될 예정인 가운데 비테크놀러지와 이오리스, 디지탈임팩트 등 게임업체들이 상한가를 보였다.

인터넷 상에서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플랫폼 제작업체 비테크놀러지는 이날 전날종가보다 가격제한폭인 5,550원 오른 5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컴퓨터용 게임제작업체 디지탈임팩트도 상한가인 770원까지 치솟아 7,21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이오리스도 상한가를 기록,5만7,600원을 나타냈다.

증권 전문가들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로 잘 알려진 우량업체 엔씨소프트가 11일 등록예정임에 따라 게임업체의 테마 형성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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