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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7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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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문은 “당을 위해 지구당도, 국회의원 출마도 포기한 바 있는 만큼 이제 다시 당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최고위원 경선 불출마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당의 상임고문으로서 당의 발전과 전반적인 화합을 위해, 대통령을 위해 맡은 바 일을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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