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존]<하나비>의 키시모토, 부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하나비>의 주연 여배우 키시모토 가요꼬가 제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경쟁 장편영화부문 마지막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신상옥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공식경쟁 장편영화부문 심사위원단은 이미 영화배우 박중훈,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집행위원 앙트완 로페즈, 영화음악가 클라우디오 시모네티를 심사위원으로 확정하고 마지막 한 명만을 남겨 둔 상태였다.

베니스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하나비>에서 죽음을 앞둔 아내 역으로 출연한 키시모토는 따뜻하고 친근한 주부의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배우. 시노마 마사히로의 <악령의 섬>과 기타노 다케시의 <기쿠지로의 여름> 등에 출연했다.

<김현정(parady@film2.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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