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박종형/속옷차림 사진…

  • 입력 2000년 6월 27일 19시 22분


24일자 A8면 ‘올 여름 이런 속옷을’이라는 사진기사를 보고 의견을 적는다. 어떤 이는 ‘흉한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어떤 이는 ‘사진 한번 좋은데…’라고 감탄할 수도 있다. 내 생각은 ‘좀 지나치다’는 것이다. 성폭행문제도 이런 것에서 발생될 수 있으므로 기사가 좀 못마땅하게 여겨진다. 그런 모습으로 나서는 모델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주변에서 수영복이나 속옷만 입고 광고하는 일,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추면서 광고하는 일이 많은데 모델들은 이같은 일은 자제하고 언론도 보도에 신중하기 바란다.

박종형(학생·전북 전주시 팔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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