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은 ‘국내 M&A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7월부터 주식형 사모펀드가 허용됨에 따라 적대적 M&A 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경영권 방어를 위한 대주주의 자사주 취득이 크게 늘어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의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M&A 활성화에 따른 유망종목으로 △금융주에선 국민 주택 외환 한빛 조흥은행 △제약주는 광동제약 동성제약 국제약품 동화약품 △통신주는 SK텔레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드림라인 두루넷 하나로통신 태영 대호 동양제과 제일제당을 꼽았다.
또 인터넷분야에선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글과컴퓨터 데이콤 한통하이텔 미래산업 넷컴스토리지 디지털조선 코네스 메디다스 비트컴퓨터 옥션 삼성물산 한솔CSN을, 공기업부문에선 한전 포철 한국가스공사 한국통신을 M&A수혜주로 제시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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