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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21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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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에 걸쳐 국제입찰,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 등을 통해 장부가 34조2000억원 어치의 보유 부실채권을 매각했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를 통해 당초 매입원가(15조8천억원)에 비해 2조원이 많은 17조8천억원을 회수했다.올해의 경우 장부가 17조원 어치의 부실채권을 정리해 8조원을 회수하기로 했으며 이미 5월말까지 3조8000억원을 회수했다.공사는 다음달 중 외화표시 자산담보부증권 5억달러 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기업구조조정회사를 추가 설립, 1조원 어치의 부실채권을 매각할 계획이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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