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9일]'21세기위원회'外

▼21세기 위원회<오락·MBC 오후7·25>▼

‘목소리’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목소리로 스타가 된 사람들, 성우의 세계, 지하철 휴대폰에 숨겨진 목소리의 주인공 등을 알아본다. 출연자들이 성우가 되어 영화 더빙을 하고 여자와 수다의 관계도 파헤친다. ‘도전 시드니 2000’에서는 역도를 배운다.

▼TV는 사랑을 싣고<오락·KBS2 밤11·00> ▼

탤런트 윤기원이 초등학교 시절 여자친구 이혜자를 찾는다. 기원은 책상에 금을 그어놓고 넘어오는 물건은 모조리 가질 정도로 개구쟁이였다. 그러나 혜자만이 그런 기원을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었다고. 어느날 기원은 혜자가 금을 넘어오자 혜자의 뺨을 때렸다. 지금이라도 그때 뺨 때린 일을 용서받고 싶다고.

▼문화센터<교양·EBS 오전8·40>▼

한국 무용을 이용한 운동 요법을 소개한다. 한국무용 동작들을 이용해서 만든 체조는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효과가 있다. 1주일 동안 ‘목과 어깨’ ‘가슴과 몸통’ ‘배와 허리’ ‘골반과 허벅지’ ‘무릎과 발’ 등 근육이나 골격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신체 부위를 나누어 체조를 배운다.

▼도둑의 딸<드라마·SBS 밤9·55>▼

강 형사가 못마땅한 광수는 “자신의 일에 자식까지 개입시키지 말라”고 당부한다. 강 형사는 광수에게 “사건을 저지르지 않는 한 자식들을 개입시킬 의사가 없다”고 단호하게 맞선다. 한편 광수의 며느리 월순은 남의 상추밭에 들어가 능수능란한 솜씨로 상추를 뜯는데….

▼엔포다큐-아는 것이 힘이다<교양·SBS 오후7·15>▼

말 소변 받기, 야반도주 돕기, 나이트클럽 춤 가르치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의 세계를 공개한다. 과거의 아이스케키 장수, 신문배달부터 편의점 종업원까지 아르바이트 변천사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꼭 조심해야 할 점들을 유형별로 모았다.

▼닥터 닥터<시트콤·iTV 밤9·30> ▼

새 일일시트콤 첫회. 비뇨기과 여의사인 김원희에게 인기 연예인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이에 병원 가족들 사이에서 소문은 무성해지는데, 알고보니 그는 요실금을 치료받으러 온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원무과장 백윤식은 소문을 내고 싶어 안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