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존]'쉬리' 일본 극장수익 16억엔

  • 입력 2000년 6월 9일 10시 40분


강제규감독의 초대 히트작 <쉬리>가 일본에서 극장 상영만으로 16억엔, 우리 돈으로 160여억원을 벌어 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쉬리>는 또 TV 판권료로도 6800만엔, 약 7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다음달 출시되는 비디오는 사전 주문량만 10만장이 판매됐다. <쉬리>의 일본내 극장 배급은 시네콰논이, 비디오 배급은 어뮤즈 사가 맡았으며 특히 <쉬리>의 일본 비디오에는 강제규필름의 신작 <단적비연수> 예고편이 들어 있다.

오동진(ohdjin@film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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