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프랑스오픈]2일째 경기 우천 순연

  • 입력 2000년 5월 31일 09시 57분


2000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본선 2일째 경기가 우천으로인해 한 게임도 열리지 못했다.

폭우가 그치기를 기다리던 대회조직위원회는 예정 시작 시간이 7시간이나 지나도 비가 멈추지 않자 31일 오전(한국시간) 전 경기 순연을 발표했다.

프랑스오픈에서 우천으로 단 한 게임도 열리지 못하기는 73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은 남자단식 1회전 32게임과 여자단식 1회전 32게임 등 모두 64게임이 열릴 예정이었다.<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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