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2시부터 오전 7시반까지 문경, 영양 등지에서 직경 3∼20㎜의 우박이 내려 이 일대 농가에서 재배중인 복숭아, 사과, 복숭아 등의 열매와 잎이 크게 손상됐다.
이에 앞서 17일과 19일에도 영주(407ha), 봉화(70ha), 영천(40ha) 등에도 우박이 쏟아져 경북 북부 12개 시군 지역 660ha에 걸쳐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