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영국 부동산컨설턴트 전문회사인 컬리어스자딘사와 영종지역 토지이용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19일 체결한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영종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세우는 한편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회사 계열사인 홍콩랜드사는 영종지역에 미화 4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인천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시는 연말까지 영종지역을 △주거단지 △공공용지 △산업물류기지 △상업업무지역 등으로 나눠 개발하는 상세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건물 신증축 규제방침도 함께 해제해 내년 초부터 이 지역에서의 부동산 경기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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