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서장훈과의 일문일답.
―MVP에 오른 소감은….
“오늘 너무 큰 점수차로 이겨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프로 2시즌 만에 정규리그 MVP에 이어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
―챔피언에 오르기 전 가장 큰 고비라면….
“2연패당한 2, 3차전에선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고 욕심을 부려서다. 이때가 가장 큰 고비였다. 이후론 동료들을 믿고 백의종군한다는 생각으로 하니 술술 풀렸다.”
―자신말고 일등공신을 꼽는다면….
“선수들 모두가 다 일등공신이다. 특히 두 용병은 착하고 정말 열심히 해줬다.”
<전창기자>je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