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짝사랑" 1000여회 음란메시지

  • 입력 2000년 3월 30일 00시 46분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20대 남자 모델에게 4달 동안 1000여차례나 음란한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보낸 박모씨(27·여·D전문대 휴학)를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박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모델학원에서 알게 된 유모씨(27)의 휴대전화에 하루에 10∼40여차례씩 ‘너랑 XX하고 싶어’ 등의 음란 메시지를 보냈는데 “계속 메시지를 보내면 연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